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이 제9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나명석 회장을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고 있으나, 동시에 수익구조 악화, 규제 강화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도 산적해 있다”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협회 회원 및 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올해 말까지 업무 인수 및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터 3년 임기의 제9대 협회장직을 맡는다. 임기 동안 △법률, 정책 관련 권익 단체 역할 강화 △K프랜차이즈 글로벌 진출 지원 △배달비 부담 완화 등 가맹점사업자 지원 및 상생 강화 △프랜차이즈 디지털 전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 당선인은 2011년 ‘자담치킨’ 브랜드를 론칭했고, 2023년부터 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