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인근 베트남 국경지대서 30대 한국인 여성 숨진채 발견

입력 2025-10-15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 범죄 조직과 연관성 들여다보는 중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7일 캄보디아 국경 인근 베트남 모처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A씨 시신은 현지에서 유족과 외교당국 참관 하에 부검을 마치고 유족에게 인도돼 화장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신에서는 폭행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경찰은 A씨 사망 사실을 인지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캄보디아에서 대포통장 운반책 역할을 하다 탈출한 한국인으로부터 'A씨가 현지 호텔에 장기간 감금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을 조사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53,000
    • -1.63%
    • 이더리움
    • 4,775,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1.87%
    • 리플
    • 3,002
    • -2.34%
    • 솔라나
    • 199,800
    • -2.92%
    • 에이다
    • 622
    • -9.99%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2.26%
    • 체인링크
    • 20,480
    • -4.7%
    • 샌드박스
    • 204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