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의 균형이 경쟁력”…경과원,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입력 2025-10-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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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원장 “도내 기업에 가족친화문화 확산 앞장설 것”

▲김윤희 인사총무팀장(왼쪽 세 번째)과 정구문 기획조정실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경과원 임직원들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윤희 인사총무팀장(왼쪽 세 번째)과 정구문 기획조정실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경과원 임직원들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강하다’는 철학 아래, 가족친화경영의 선도기관으로 우뚝 섰다.

경과원은 15일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경기도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친화 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과원이 인증사업의 주관기관임에도 실천모범으로 직접 선정돼 상징적 의미가 크다.

경과원은 △직장어린이집 운영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근로자가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정기 건강검진과 휴게공간 조성 등 ‘직원 마음건강’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해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경과원은 유연근무 운영, 출산·양육 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기록했다. 앞으로 3년간 각종 정책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도내 기업에 모범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과원은 ‘가족이 행복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문화를 만들어 왔다”며 “가족친화제도를 경과원의 핵심 DNA로 삼아, 도내 기업 전반에 따뜻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부터 ‘경기가족친화인증기업 채용관’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인증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무료 채용지원, 구직자에게는 AI 모의면접과 1대 1 취업 컨설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족친화 경영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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