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서 발견된 茶 벽돌상자, 속엔 마약이?

입력 2025-10-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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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청)
(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청)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에서 대량의 마약류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7일 발견된 포장 물체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마약류 ‘케타민’ 약 20㎏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1회 투여량 0.03g 기준 약 6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지킴이는 은박지와 비닐로 포장된 벽돌 모양 덩어리 여러 개를 발견해 신고했다. 포장 외부에는 한자로 ‘茶(차)’가 적혀 있었다.

해경은 전담반을 꾸려 해상 수색과 유입 경로를 추적 중이며, 포장지에서 확보한 증거물의 DNA 감정을 의뢰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등과의 국제 공조 수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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