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노바미네랄스, 알래스카 광물 프로젝트 기대감에 110% 폭등

입력 2025-10-15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ㆍ호주 정상회담 앞서 미국 정부에 사업 브리핑 예정
월마트, 오픈AI 계약 소식에 약 5% 상승

▲노바미네랄스 주가 추이. 14일(현지시간) 종가 71.84달러. 출처 CNBC
▲노바미네랄스 주가 추이. 14일(현지시간) 종가 71.84달러. 출처 CNBC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노바미네랄스, 월마트, 폴라리스 등이다.

호주 광산기업 노바미네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0.30% 폭등한 71.84달러에 마감했다.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노바미네랄스는 주미 호주 대사로부터 알래스카 에스텔 금ㆍ핵심 광물 프로젝트와 관련해 미국 정부에 브리핑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노바미네랄스는 성명에서 “이번 초대는 에스텔 프로젝트가 자원 안보에 대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은 20일 백악관에서 예정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광물에 대한 협력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벤징가는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을 놓고 긴장 상태를 보이는 점도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월마트는 4.98% 상승한 107.21달러에 마감했다. 오픈AI와의 본격적인 협력 소식이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월마트는 오픈AI와 계약을 체결해 쇼핑객이 챗GPT를 통해 자사가 유통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수년간 전자상거래 쇼핑 경험은 검색창과 긴 답변 목록으로 구성됐다”며 “이제 이런 상황은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능은 멀티미디어, 개인화, 상황에 맞춰 제공될 것”이라며 “월마트는 더 즐겁고 편리한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월마트는 챗GPT를 통해 언제부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웰스파고는 호실적 소식에 7.15% 상승한 84.56달러에 마감했다.

웰스파고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6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시장 조사기관 팩트셋 추정치인 1.55달러를 웃도는 성적이다.

웰스파고는 3분기 대출 포트폴리오가 2023년 2분기 이후 다시 확대됐다고도 알렸다. 성장 원동력으로는 상업 및 산업 대출, 신용카드 대출, 자동차 대출 증가를 꼽았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09% 하락했고 메타는 0.99% 내렸다. 엔비디아는 4.41%, 테슬라는 1.53% 하락했다. 반면 애플은 0.04%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