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 향수가 가짜?…온라인 짝퉁 화장품, 피해 절반이 향수 [데이터클립]

입력 2025-10-1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으로 구매한 짝퉁 화장품 중 향수 구매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접수된 온라인 짝퉁 화장품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22년 79건, 2023년 99건, 2024년 138건, 올해 1~8월 131건으로 총 447건에 달했다.

구입경로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70.7%로 가장 많았고, '개인 쇼핑몰' 18.3%, '중고거래 플랫폼' 8.7%, 'SNS 플랫폼' 1.6%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 상담 접수로는 '향수'가 51.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기초 화장품' 26.0%, '색조 화장품' 11.9%, '세정용 화장품' 4.4%, '두발용 화장품' 4.0%, '자외선 차단제 등 기타' 2.2%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짜 제품 피해를 막기 위해 공식 판매처를 이용하고, 구매 직후 제품 이상 여부를 확인하거나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품 구매 후 가짜로 의심될 때는 모든 거래 증빙을 보관하고,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 등 공식 신고처를 통해 신고하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청년 삼키는 서울, 2인 이상 가구는 내보냈다 [청년 블랙홀]
  • 뉴욕증시, 셧다운 해제 앞두고 다우 사상 최고치…나스닥은 반락
  • 'EUV 독점' ASML, 화성 캠퍼스 준공⋯韓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기대
  • 경쟁 심화에 낡은 규제까지…유통업계, 이중고에 ‘신음’[규제 리턴, 흔들리는 유통가]
  • ‘AI 리더십’으로 세대교체…올해 인사의 키워드는 ‘테크감각’
  • 오늘은 수능 예비소집일, 꼭 참석해야 하는 이유
  • '비상계엄 보고 누락'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法 "증거 인멸 염려"
  • 70대 택시기사 페달 오조작…일본인 부부 9개월 아기 중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173,000
    • -1.89%
    • 이더리움
    • 5,131,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759,000
    • -0.72%
    • 리플
    • 3,590
    • -4.22%
    • 솔라나
    • 233,300
    • -6.08%
    • 에이다
    • 837
    • -4.99%
    • 트론
    • 446
    • +2.06%
    • 스텔라루멘
    • 423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040
    • -4.23%
    • 체인링크
    • 23,020
    • -5.19%
    • 샌드박스
    • 298
    • -4.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