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에 ‘4대 1 승리’⋯일등공신은 구창모

입력 2025-10-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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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투하는 NC 투수 구창모 (연합뉴스)
▲역투하는 NC 투수 구창모 (연합뉴스)

포스트시즌(PS)행 막차를 탄 NC 다이노스가 가을 야구의 서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2시 4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제압했다.

올해 11번째를 맞은 WC에서 5위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하는 건, 이날 NC가 역대 4번째다.

지난달 2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10월 4일 창원 SSG 랜더스전까지 9연승 축포를 쏘고 WC에 진출한 NC는 정규시즌·PS 통산 10연승을 이어갔고, 역대 두 번째 WC '업셋'(WC 1, 2차전 연속 승리) 가능성도 키웠다.

이날 NC 승리의 일등 공신은 구창모였다. 6월 전역한 NC 왼손 투수 구창모는 이날 WC 1차전에서는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 3탈삼진으로 막고 선발승을 챙겼다.

NC 타선도 불방망이를 보이며 삼성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6⅔이닝 9피안타 4실점)를 상대로 4점을 뽑으며 구창모를 지원했다.

특히 NC 포수 김형준은 2-0으로 앞선 5회초 좌월 솔로포를 쳤다. 2023년 10월 19일 두산과 WC 1차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던 김형준은 WC 통산 3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5년에 신설한 WC 결정전에서는 4위 팀이 1차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시리즈를 종료하고, 5위 팀이 1차전에서 승리하면 2차전을 벌인다.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NC가 1차전에서 4위 삼성을 잡아, 올해는 7일 대구에서 열리는 WC 2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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