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호 기자 hyunho@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 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한다. 인천국제공항 노동장들은 파업을 이어간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4일 "이날부터 대통령실이 한국공항공사와 면담할 예정인 14일까지 현장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와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처가 없을 시 이달 15일 다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파업을 멈추는 대신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공항 방문객에게 피켓시위로 파업 취지를 알리는 식이다.
반면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이 속한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번 연휴기간 전면파업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