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인연' 송영길, 김호중 옥중편지 공개 “겸손 더 배우겠다”

입력 2025-10-03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2024년 5월 31일 오전 검찰에 송치돼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2024년 5월 31일 오전 검찰에 송치돼 서울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 함께 지냈던 가수 김호중의 근황을 전했다.

송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김호중씨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3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송 대표는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유죄 판결로 수감됐을 때 서울구치소에서 김씨와 같은 동에 수감돼 지낸 인연이 있다.

그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호중 씨를 면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회상하며 김씨가 보낸 옥중편지를 공개했다.

김씨는 송 대표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겠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다. 또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적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음주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올해 8월 민영 교도소인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68,000
    • +1.04%
    • 이더리움
    • 3,43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92%
    • 리플
    • 2,132
    • +0.8%
    • 솔라나
    • 128,100
    • +1.26%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90
    • +0.62%
    • 스텔라루멘
    • 267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94%
    • 체인링크
    • 13,970
    • +1.97%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