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전국서 환자들과 함께 ‘한가위 나눔 행사’

입력 2025-10-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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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복을 입고 첩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보라매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복을 입고 첩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치료로 추석 명절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2일 자생한방병원에 다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입원 및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노원·대전·보라매·부산·분당·안산·인천·잠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10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은 의료진이 한복을 입은 채 첩약 건강보험 적용 2차 시범사업 및 한의약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은 한의 치료 중 첩약에 대해 건강보험 시범수가를 적용, 국민 의료비 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성 검토를 위해 2020년 11월부터 시행됐다. 이후 지난해 4월 29일부터 2차 첩약 시범사업이 진행됐으며, 기존 1단계 시범사업을 개선해 대상 질환에 허리디스크,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 새롭게 포함됐다.

보라매자생 환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 정보 등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부산자생한방병원은 추억의 달고나 게임을 진행해 상품을 증정했으며, 환자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노원자생한방병원은 병동 환자와 내원객 대상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 환자들은 서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한 팀이 되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해당 병원은 쌍화차, 공진단, 보약, 핸드크림 등 건강과 실용성을 고려한 경품을 준비했다. 특히 떡, 식혜 등 추석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도 제공해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환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보라매자생한방병원의 한 환자는 “명절에 집을 갈 수 없어 못내 아쉬웠지만 의료진 분들이 한복을 입고 명절 분위기를 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받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에게 명절 떡을 나눴으며, 목동자생한방병원은 병동 환자 대상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추석에도 치료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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