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캐나다 진출 'K-혁신사절단' 최종 참여기업 16개사 확정

입력 2025-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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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는 캐나다 정부 및 민간 혁신기관과 협력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북미 진출 테크 서비스 K-혁신사절단'의 최종 참여기업 16개사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미 진출 테크서비스 K-혁신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북미(캐나다)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사전엑셀러레이팅, 영문 IR 제작, 현지 홍보를 거쳐 캐나다 토론토에서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현지 기관·기업과 연계한 세일즈미션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은 세계적 혁신 허브로 부상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인공지능(AI),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딥테크 등 5대 기술 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발해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과 투자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Elevate Festival' 참가 △현지 기관 매칭 △1:1 세일즈 미션 △투자유치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기업은 사전 단계에서 발표 역량 강화, 현지 시장 정보 제공,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는다.

Elevate Festival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하는 민간 주도의 북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혁신 컨퍼런스로 150여 개 세션과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가 열리는 행사다.

이번 K-혁신사절단은 캐나다의 대표적 혁신기관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AI 분야에는 토론토의 Vector Institute, 모빌리티·ESS 분야에는 Invest Windsor-Essex, 스마트시티 분야에는 Andorix, 딥테크 분야에는 Invest Ontario와 Nemo Partners가 각각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참가기업에 현지 네트워크 연결, 기술 및 시장 검증, 맞춤형 피드백, 공동 프로젝트 발굴,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참가기업이 북미 시장의 핵심 거점인 캐나다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발판으로 미국과 중남미 등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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