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학술대회서 자원순환 및 재활용 기술 공유

입력 2025-10-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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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 개최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리사이클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리사이클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한국고분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리사이클 및 바이오 소재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산학 전문가들이 고분자공학 및 과학의 기초부터 응용, 산업화까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업 및 연구소 70여 곳, 대학 72곳 등을 포함해 2400여 명이 참석했다.

SK케미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플라스틱의 새로운 패러다임: Recyclable, Recycled, and Renewable’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고, 자원 순환과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경험과 비전을 공유했다.

세션에서는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규제 동향 △SK케미칼의 순환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페트(PET) 재활용 솔루션 △폐플라스틱 원료화(r-BHET) △섬유 재활용 T2T(Textile to Textile)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개발 △화학적 재활용 기반 r-TPA △화학적 재활용 기반 PBT 등 총 9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화학적 재활용은 고분자 사슬을 분해해 다시 원료로 되돌리는 고난이도의 화학 기술이 요구되며, 특히 섬유처럼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다시 섬유로 만드는 T2T 재활용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상용화가 쉽지 않다.

SK케미칼은 이러한 복잡한 재활용 공정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전처리 및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유색·복합소재·섬유 등 폐기물의 원료화 기술, 해중합 원료를 기반으로 한 소재 생산과 용도 개발까지의 종합 솔루션과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SK케미칼이 보유한 재활용 관련 기술을 학계 및 산업계와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계와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적 혁신을 통해 국내 재활용 소재 기술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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