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이 곧 도시브랜드”…용인시의회, 평택호·평택항서 관광 해법 찾다

입력 2025-10-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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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관광단지·평택항마린센터 등 방문…체험형·복합문화모델 탐구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평택호 관리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평택호 관리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도시 브랜드 전략을 ‘수변자원’에서 찾고 있다. 평택호와 평택항을 직접 찾아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하며, 이동저수지 등 용인 고유의 수변자원을 미래 관광정책에 접목할 구상에 나섰다.

1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지난달 30일 도시브랜드 수립을 위한 선진사례연구의 일환으로 경기도 평택시 평택호 일원과 평택항을 방문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호관광단지와 평택항의 수변관광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용인시 이동저수지 등 수변자원과 연계해 향후 관광도시 브랜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평택호 관광단지 △평택항 홍보관 △평택항 마린센터 등 주요 거점을 둘러보며 지역 정체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거점 관광모델을 탐구했다. 의원들은 특히 수변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상생형 투자모델, 복합문화·휴양·체험공간 조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황재욱 의원은 “용인시의 수변환경은 관내 반도체 벨트와 함께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용인만의 고유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미래지향적 관광정책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대표 황재욱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단체는 이번 현장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연말 최종보고회까지 이어가며 용인특례시 관광브랜드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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