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인기에 편의점에 테마파크까지 모처럼 싱글벙글

입력 2025-10-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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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케데헌 간편식' 매출 408.5% 급증⋯특화점포 운영

에버랜드, 넷플릭스 '케데헌' 테마존 오픈런에 굿즈 1만 개 판매

▲S25 케데헌 특화점포에서 모델이 케데헌 간편식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S25 케데헌 특화점포에서 모델이 케데헌 간편식 5종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이 계속되면서 국내 편의점과 테마파크가 모처럼 싱글벙글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케데헌 컬래버레이션(컬래버) 간편식 3종이 각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 ‘외국인 관광객 필수템’으로 부상했다. 지난달 17일 출시한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모둠 분식세트 등 케데헌 간편식 3종은 출시 첫날 5만 개가 판매됐다. 이후 추가 출시된 컬래버 5종 역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돌파하며 각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특히 국내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불꽃 축제 당일 여의도·이촌 등 한강 인근 점포 12곳의 케데헌 간편식 매출은 직전 주 같은 요일(20일) 대비 408.5% 늘었다. 외국인 특화 점포에서도 케데헌 간편식 매출이 63%가량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케데헌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42종 랜덤씰을 동봉, 글로벌 팬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 것이 외국인 구매율을 끌어올린 이유”라고 분석했다.

▲에버랜드 케데헌 테마존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케데헌 테마존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넷플릭스와 협업해 ‘케데헌 테마존’을 운영 중인 에버랜드 역시 모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에버랜드 내 설치된 케데헌 테마존 방문객 수는 1만 명을 돌파했다. 테마존이 처음 공개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오전 케데헌 테마존 방문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테마존에서는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케데헌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등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다.

케데헌 한정판 굿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에버랜드는 38종의 한정판 컬래버 굿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 굿즈샵 오픈 이후 이날까지 1만개 이상이 팔렸다. 작품 속 화제가 되었던 K-분식 메뉴도 테마존에서 맛볼 수 있고 사자 보이즈 소다팝 에이드, 헌트릭스 골든 글로우 에이드, 더피의 베리월드 등 다양한 케데헌 컬래버 메뉴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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