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버랜드서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개최

▲삼성전자가 10월 19일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 참가자를 26일부터 29일까지 삼성닷컴에서 모집한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러닝 이벤트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착용하고 에버랜드의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장미원으로 구성된 러닝 코스를 달리며 제품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삼성닷컴에서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은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이 아닌 경험과 재미 중심의 ‘펀 런(Fun Run)’ 콘셉트로 기획됐다. 러닝 코스는 ‘사파리’와 발음이 비슷한 4.82km로 설정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차량에 탑승해 관람하던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직접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보유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보유자도 현장에서 제품을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시작 지점에서는 갤럭시 워치 최초로 탑재된 ‘제미나이’ 음성 명령을 통해 삼성 헬스 달리기 기능을 실행한 뒤 출발한다. 코스 곳곳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종착지인 장미원에서는 △러닝 레벨 테스트 △항산화 지수 측정 등 특화 기능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카메라 컨트롤러 기능을 활용해 대형 포토존에서 기록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쿠션 디자인 기념 메달 △에버랜드 이용권 △기념 굿즈 등이 증정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과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러닝 코치’ 개발에 자문으로 참여한 권은주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가 함께한다. 권 감독은 참가자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직접 러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런 @사파리'는 러닝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테마파크에서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갤럭시 워치런에서 기억에 남는 사파리 코스를 달리면서 갤럭시 워치의 러닝 기능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