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채용 평균 경쟁률 33대 1… 경제진흥원 92대 1 '최고'

입력 2025-09-30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청 )

부산시가 29일 발표한 '2025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7개 기관 194명 모집에 6천43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3.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원서 접수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그중 부산경제진흥원은 4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91.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사회서비스원도 82대 1(3명 모집, 246명 지원)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규모가 큰 기관 역시 치열했다. 부산교통공사는 37명 모집에 2천813명이 몰리며 76대 1을 기록했고, 부산신용보증재단(51.5대 1), 부산문화회관(44.6대 1), 부산기술창업투자원(59.5대 1) 등도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부산도시공사 15.3대 1(7명 모집, 107명 지원) △부산관광공사 18.2대 1(5명, 91명) △부산시설공단 13.6대 1(57명, 773명) △부산환경공단 13.2대 1(33명, 436명) △부산연구원 31대 1(1명, 31명) 등이었다.

필기시험은 10월 25일 오전·오후로 나눠 치러지며, 시험장소와 시간은 10월 17일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합격자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이후 인성검사와 기관별 서류심사·면접시험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지원자가 몰린 만큼 공정하고 철저한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5,000
    • +1.27%
    • 이더리움
    • 4,410,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11.29%
    • 리플
    • 2,771
    • +1.24%
    • 솔라나
    • 184,900
    • +1.04%
    • 에이다
    • 545
    • +1.11%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18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2.92%
    • 체인링크
    • 18,430
    • +1.94%
    • 샌드박스
    • 173
    • +2.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