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새 동전 수요…5만 원권 교환 역대 최대

입력 2025-09-29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설 10∼500원 동전 교환 無
한은, 추석 앞두고 10월 2일까지 신권 교환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해 설부터 새 동전 교환이 완전히 사라졌다. 명절마다 수십만 원씩 이어지던 수요가 끊기며 동전 자취가 감춘 것이다. 반면, 5만 원권 새 지폐 교환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근규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설을 앞둔 1월 13∼24일 총 343억4000만 원어치 화폐를 바꿔줬다.

이 중 5만 원권은 158억60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설(148억8000만 원)보다 10억 원가량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1만 원권은 지난해 설 149억3000만 원에서 올해 140억1000만 원으로 줄었다. 5천 원권은 28억 원에서 27억8000만 원으로, 1천 원권은 16억9000만 원에서 17억 원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올해 설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모든 종류의 주화 교환액이 '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까지만 해도 10원 화 10만 원, 50원 화 50만 원, 100원 화 200만 원, 500원 화 900만 원 등 새 동전을 찾는 수요가 있었다.

현금 사용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동전 필요성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2일까지 신권 교환을 진행한다.

차규근 의원은 "시중은행 대기 시간이 길면 한은을 이용해 신권을 교환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많은 국민이 화폐 교환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은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차규근 의원실)
(차규근 의원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07,000
    • +1.16%
    • 이더리움
    • 3,137,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38%
    • 리플
    • 2,019
    • +0.8%
    • 솔라나
    • 127,700
    • +1.43%
    • 에이다
    • 363
    • +0%
    • 트론
    • 548
    • +1.48%
    • 스텔라루멘
    • 220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30
    • +1.38%
    • 체인링크
    • 14,110
    • +1.15%
    • 샌드박스
    • 10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