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방정부 셧다운 시 연방 직원 대량 해고 경고

입력 2025-09-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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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발생 시 연방 공무원들을 대량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뉴스에서 “(이번 주 연방정부가 셧다운 되면) 우리는 영구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많은 인원을 줄일 것”이라며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미국 의회는 2025회계연도가 만료되는 이달 30일 이후의 정부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은 셧다운에 들어갈 경우 수천 개의 정부 일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경고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의회가 셧다운을 막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대규모 해고를 준비하라는 지침을 연방 기관들에 전달했다. 만약 이 위협을 실행에 옮긴다면 이는 전례를 깨는 일이 된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연방 직원들은 무급 휴직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책임 있는 연방 예산 위원회(CRFB)에 따르면 2013년 연방 정부 전면 셧다운 당시 약 85만 명의 직원이 무급 휴직 상태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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