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유증엔 쉼이 보약’⋯호텔가, 스파·웰니스 패키지로 ‘힐링 경쟁’

입력 2025-10-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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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ㆍ웰니스 포함 패키지⋯숙박 없이 요가 클래스 참가 가능
명절 수요에 발맞춰 할인 혜택 확대⋯패키지 구성도 다양화

▲웨스틴 조선 서울 CAC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CAC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최장 열흘에 걸친 추석 연휴 막바지에 이르면서 고향 방문을 위해 장거리 귀성ㆍ귀경길에 오르거나 명절 상차림, 여행 일정 등으로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매년 늘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지친 이들이 일상 속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스파와 웰니스 프로그램 등 휴식 위주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연휴 이후의 일상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K-릴렉세이션 테라피 (K-Relaxation Therap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3층에 위치한 CAC(City Athletic Club) 안의 사우나에서 전문 스태프가 진행하는 ‘바디스크럽 서비스(30분)’가 1인 1회 제공된다. 또한 모든 패키지 고객은 호텔 내 레스토랑과 바, V 스파(월~목요일 한정)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메리어트와 협업 소식을 발표한 레스케이프 호텔도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릴렉세이션 앳 레스케이프(Relaxation at L’Escape)‘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안티에이징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스페셜 트리트먼트 2인 서비스(사전예약)를 통해 등, 다리, 발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3박 이상 투숙 시 이용 가능하다.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도 명절 준비에 지친 이들을 위해 웰니스 키트와 호텔 전용 스파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웰니스 인 네이처’ 패키지를 내세웠다. 또한 호텔 내 수 스파는 10월 한 달간 ‘한가위 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족욕, 스크럽, 전신 오일 마사지와 어깨·목·하체 중 원하는 부위 집중 관리가 포함된 80분 코스에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바이 서울 보타닉파크 (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바이 서울 보타닉파크 (사진제공=코트야드 메리어트)

자연 속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바이 서울 보타닉파크 요가 클래스도 이용해볼 만 하다. 이 곳에서는 고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보타닉 요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보타닉 요가 클래스는 투숙객(1만5000원) 뿐 아니라 비투숙객(2만 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 매트를 무료 대여하며 메리어트 본보이 키링, 친환경 텀블러, 생수 등으로 구성된 ‘요가 키트’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센스 오브 레주버네이션(Sense of Rejuvenation)’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이 패키지는 릴랙세이션 풀이 마련된 객실 내 1박과 숙련된 테라피스트가 진행하는 반얀트리 스파 시그니처 트리트먼트가 포함돼 있다. 스파 프로그램 외에도 조식(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이용이 포함돼 완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리조트도 추석 연휴 기간 회복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파크로쉬 관계자는 "전문 강사 지도에 따라 근막 이완과 근육 강화에 효과적인 동작들을 배워보는 ‘듀오 볼 핏 포 러너스’와 ‘폼 롤러 핏 포 러너스’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며 "부상 예방과 체계적인 회복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하며 러닝의 효과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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