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파’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에 “편의점 매출 최대 850% ↑”

입력 2025-09-28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25 간편식 판매 119배 폭등⋯CU서도 디저트 판매 59배 ↑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 편의점들이 '역대급 매출' 특수를 누렸다.

28일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등에 따르면 여의도·이촌동 등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GS25 10개 매장은 행사 당일인 27일(토요일) 하루 매출이 직전주 대비 최대 85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매장은 행사 직전인 오후 5시부터 1시간 만에 주중 하루 매출을 넘어서는 등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고피자·닭강정 등 즉석 간편식 판매 규모가 119배 늘었고 군고구마 75배, 아이스크림 8배, 김밥·면류 4배 증가했다. 맥주 판매는 22배, 하이볼 13배, 안주류 10배 늘었고, 돗자리(75배)·보조 배터리(38배)·물티슈·화장지(10배)도 판매가 급증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 매장의 매출도 폭등했다. 이날 하루 동안 디저트 판매량은 59배 확대됐고 스낵 55배, 김밥 41배, 라면 38배 증가했다. 먹거리 뿐 아니라 핫팩(106배), 돗자리(49배), 휴대용 배터리(88배) 매출도 크게 뛰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영업 중인 세븐일레븐 매장 20여 곳에서는 라면 매출이 40배, 즉석식품이 30배, 녹차 20배, 맥주 15배 늘었다. 여의도와 이촌동 인근의 이마트24 매장 6곳의 매출 규모도 전주 토요일 대비 최대 8.6배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표이사
    민승배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5]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허서홍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한채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2] 특수관계인으로부터주식의취득
    [2025.12.11] 동일인등출자계열회사와의상품ㆍ용역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9,000
    • -3.75%
    • 이더리움
    • 4,360,000
    • -6.98%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6.22%
    • 리플
    • 2,800
    • -5.72%
    • 솔라나
    • 188,200
    • -4.42%
    • 에이다
    • 567
    • -5.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00
    • -6%
    • 체인링크
    • 19,070
    • -5.83%
    • 샌드박스
    • 177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