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를 음악으로 풀다… 경기도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

입력 2025-09-26 12: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피아니스트 백혜선 무대까지 풍성

▲ㅇ (경기도)
▲ㅇ (경기도)
DMZ를 주제로 평화와 희망을 노래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막을 올렸다. 전통과 현대, 국경과 장르를 넘어선 울림으로 음악이 전하는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도민들에게 전했다.

개막 공연은 한재연 작곡가의 위촉작품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무무>’ 초연으로 시작됐다. 태평소, 꽹과리, 장구, 북, 징이 만들어내는 국악 리듬과 김선욱 지휘자가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지며 1000여 명 관객에게 평화와 희망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하나의 테마가 밝음, 서정, 비장함으로 변주되며 분열과 상처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명의 힘을 상기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환희의 송가’가 장내를 가득 메우며 국경을 넘어선 연대와 화합의 이상을 드높였다.

27일에는 KBS교향악단(지휘 젬마 뉴)과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제스 길럼, 피아니스트 선율이 협연에 나선다. 28일 무대는 한경arte필하모닉(지휘 지중배)과 음악 칼럼니스트 송현민이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로 꾸며져 클래식과 영화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30일 폐막공연은 윤한결 지휘자가 이끄는 벨기에국립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혜선이 함께하며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DMZ를 ‘더 큰 평화’의 상징으로 알리고 도민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