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이사회, 국내외 기관 투자자와 라운드테이블 통한 소통강화

입력 2025-09-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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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 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오른쪽)이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이용국 사외이사)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이날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 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오른쪽)이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왼쪽 이용국 사외이사)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신한지주에서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관련 사항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이사회 주요 활동 및 운영사항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보상체계 등 핵심 아젠다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에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그룹 차원의 '책무이행관리시스템', 내부통제 강화지수 전략과제 반영 등 내부통제를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강화와 적정성 점검을 통해 그룹 전반의 통제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답했다.

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은 “주주와의 열린 소통과 선진 지배구조 확립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시장의 올바른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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