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인도 건설 ㆍ인프라 시장 공동진출 박차

입력 2025-09-25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 대표단과 한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간담회를 열고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 대표단과 한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간담회를 열고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인도건설산업개발위원회(CIDC) 대표단과 한국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간담회를 열고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CIDC의 디팍 마줌다르(Deepak Mazumdar) 선임이사 등 인도 대표단 8명과 국내 인도 진출 및 관심 주요 기업,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 CIDC는 △기후 대응 리더십 5개년 계획 △ 프리팹(Pre-Fab) 기술 적용 사례 △품질‧안전‧원가 관리 개선 방안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등을 발표했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양국 간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인도는 막대한 인프라 확충 계획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건설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실질적인 공동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디팍 마줌다르 CIDC 선임이사는 “CIDC는 인도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이전, 정책지원 및 지속가능 인프라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향후 건설 및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CIDC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간 건설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41,000
    • -0.51%
    • 이더리움
    • 4,803,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0.76%
    • 리플
    • 3,017
    • -1.37%
    • 솔라나
    • 202,200
    • -1.03%
    • 에이다
    • 628
    • -7.9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6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43%
    • 체인링크
    • 20,880
    • -1.97%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