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중국 ‘동방미곡’ 핵심구와 맞손…뷰티·바이오 투자유치 가속

입력 2025-09-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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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수원, 첨단산업 요람으로”…상하이 동방미곡과 협력 강화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린펑 동방미곡 총괄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린펑 동방미곡 총괄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중국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인 ‘동방미곡(東方美谷)’ 핵심구와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준 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23일 상하이 동방미곡 JW메리어트에서 동방미곡 입주기업, 투자기관, 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수원시 산업 경쟁력과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등을 소개하며 “수원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방미곡 측은 자사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입주 기업들이 발표와 교류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협약식에서 양측은 △동방미곡 핵심구 기업의 수원시 투자활동 지원 △한국 진출 기업과 수원시 기업 간 협력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한중 기업 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뷰티·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동방미곡은 상하이 펑센구에 위치한 세계적 뷰티산업 클러스터로, 18.49㎢ 규모 부지 중 5.95㎢가 산업구역이다. 화장품, 생명과학,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 300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9조5800억원)을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세계 뷰티산업을 선도하는 동방미곡과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수원시는 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며, 동방미곡과 비슷한 규모의 첨단산업 요람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협력이 양국 첨단기업을 잇는 가교가 되고, 한중 경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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