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배달+땡겨요' 110억 규모 추가 발행…최대 30% 할인 효과

입력 2025-09-2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땡겨요 홍보물.
▲땡겨요 홍보물.

서울시가 시민 배달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15%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배달+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11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29일 오전 10시부터 10개 자치구에서 판매된다. 해당 상품권은 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15% 선할인 외에도 결제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5% 땡겨요 포인트 즉시 적립’ 혜택이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번 발행에 참여하는 자치구는 강북구, 강서구, 금천구, 마포구, 성동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중구, 중랑구 등 10곳이다.

여기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10월 1일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쿠폰이 즉시 지급되는 방식으로 지원 기준이 완화돼 소비자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2%)와 광고비 없는 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보인다. 8월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61.1% 증가한 671억1900만 원 규모다. 17일부터는 자체 배달 서비스인 ‘땡배달’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시민과 사장님 모두가 공공배달앱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 발행을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70,000
    • +1.24%
    • 이더리움
    • 4,462,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903,500
    • +2.85%
    • 리플
    • 2,842
    • +2.9%
    • 솔라나
    • 188,500
    • +3.63%
    • 에이다
    • 560
    • +4.09%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30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70
    • +6.01%
    • 체인링크
    • 18,720
    • +2.18%
    • 샌드박스
    • 17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