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과 AI스마트정책국 신설, 생활비 절감 대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하며 ‘미래 성장’과 ‘민생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과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아래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100일 동안 수원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을 발굴해 주신 국정과제 대응 TF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정과제 대응 TF는 6~7월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세부사업을 마련했으며, 범정부 군공항 TF 구성,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주요 현안도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해 국정과제 반영을 추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