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약발 다했나…서울 아파트 가격 2주 연속 상승폭 확대

입력 2025-09-1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원, ‘9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서초ㆍ송파ㆍ성동 등 상승세 가팔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정부의 대출규제 이후 둔화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송파와 성수동이 있는 성동구의 오름폭이 가파르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주(9월 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9%) 대비 0.12%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둔화세를 이어 왔는데 이번주는 전주에 이어 상승폭이 2주 연속 커졌다.

강남 11개구 매매가격은 0.13% 상승해 전주(0.10%) 대비 폭이 커졌다. 강남 3구 중 강남(0.15→0.12%)은 상승폭이 줄었고 서초(0.14→0.17%), 송파(0.14→0.19%)는 커졌다. 서초구는 서초와 반포동 주요 단지, 송파구는 잠실, 가락동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강남 또 다른 주요 지역 중에선 양천구(0.10→0.19%)가 신정·목동 역세권, 영등포구(0.11→0.15%)가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집값이 올랐다.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끄는 마용성의 경우 마포(0.17→0.28%)는 성산·공덕동 주요 단지, 용산(0.14→0.12%)은 이촌‧한남동, 성동구(0.27→0.41%)는 성수·금호동 위주로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

이밖에 광진구(0.25%)는 자양·구의동 학군지, 중구(0.18%)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오름폭이 컸다.

경기도 주요 지역을 보면, 성남 분당구(0.28→0.34%)는 정자·서현동 대단지 위주, 광명시(0.16→0.28%)는 개발 기대감 있는 철산·하안동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21%)는 동삭·비전동 준신축 위주로, 이천시(-0.12%)는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0.02% 올랐다. 수도권은 0.04% 상승해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은 0.01% 하락해 전주(-0.02%)보다 낙폭이 줄었다. 5대광역시(-0.02→-0.02%)는 전주와 하락폭이 같았고 8개도(-0.01→0.00%)는 전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3%)와 같은 0.03%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0.07%→0.07%)과 수도권(0.04%→0.04%)은 같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5대광역시(0.02%→0.02%)도 상승폭이 전주와 같았고, 세종(0.26%→0.14%)은 상승폭이 줄었다. 8개도(0.00%→0.01%)는 보합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01,000
    • -2.38%
    • 이더리움
    • 3,31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62%
    • 리플
    • 2,139
    • -3.52%
    • 솔라나
    • 133,100
    • -2.92%
    • 에이다
    • 390
    • -3.23%
    • 트론
    • 525
    • +0.19%
    • 스텔라루멘
    • 232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60
    • -4.62%
    • 체인링크
    • 15,030
    • -3.72%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