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쿠팡·홈앤쇼핑, 中企 물류협업 출범…"단계적 확대 예정"

입력 2025-09-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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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6일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왼쪽 두번째부터)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6일 열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협업 출범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쿠팡, 홈앤쇼핑은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물류협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석원 중소기업 우수상품추천위원회 총괄위원장, 한병준 중소기업 우수상품추천위원회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중기중앙회·쿠팡·홈앤쇼핑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홈앤쇼핑 입점 중소기업 로켓배송 물류망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물류협업 지원사업은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물류비용 절감 및 배송 경쟁력 확보 △쿠팡은 대·중소기업 간 우수 상생협력 모델 구축 △홈앤쇼핑은 빠른 배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 분석 및 입점 중소기업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내년부터는 참여 중소기업 및 대상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배송 속도와 물류 효율성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번 중기중앙회, 홈앤쇼핑과의 물류협업을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역량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매출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도 "이번 물류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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