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iM뱅크, 디지털자산 신사업 협력 MOU 체결

입력 2025-09-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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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그룹과 아이엠뱅크는 이달 1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디지털자산 신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강정훈 아이엠뱅크 부행장. (제공=한국 딜로이트그룹)
▲한국 딜로이트그룹과 아이엠뱅크는 이달 10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디지털자산 신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강정훈 아이엠뱅크 부행장. (제공=한국 딜로이트그룹)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전날 iM뱅크(아이엠뱅크)와 '디지털자산 신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열렸으며,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와 강정훈 아이엠뱅크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시장과 금융권의 서비스 진출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아이엠뱅크는 디지털자산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회계·세무·리스크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전략을 다각도로 지원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분야에서의 공동 이익 창출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상호 보유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사업 기회 모색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정기 협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아이엠뱅크와 함께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신뢰성 있는 내부통제 및 회계·세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는 "금융권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확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양사가 함께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글로벌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엠뱅크와 함께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훈 아이엠뱅크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한국 딜로이트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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