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삼성전기, 목표가 22만 원으로 상향…AI 수혜로 재평가 구간 진입”

입력 2025-09-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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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전 사업부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18만5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1.9%다.

오강호·서지범 연구원은 11일 “섹터 전반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는 상반기 사업별 체력을 입증했고 하반기 실적 추정치도 상향되는 우호적 환경에 진입했다”며 “과거 IT디바이스 수요주에서 글로벌 빅테크 투자 확대와 함께 성장하는 AI 수혜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컴포넌트 부문이 산업·전장용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평균 가동률이 90%에 달하며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스마트폰 수요 바닥을 확인하며 2026년 반등이 예상된다. 패키지솔루션은 서버·네트워크용 공급 확대로 FC-BGA 매출 비중이 5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삼성전기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9% 상향 조정됐다. 연구원들은 “삼성전기는 단순 IT 수요주를 넘어 글로벌 AI 투자 사이클의 수혜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섹터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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