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정책으로 세계기후행동 선도”

입력 2025-09-10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민 89% “기후위기 심각”…정부·지자체 대응 촉구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기후위기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 대응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추진한 기후정책에 대한 도민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기후위기를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 중 56%는 ‘매우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경기도 기후 정책에 대한 도민 평가에서 5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경기RE100 등 분야별 정책들도 높은 필요성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
▲경기도 기후 정책에 대한 도민 평가에서 5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며,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경기RE100 등 분야별 정책들도 높은 필요성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
중앙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적극 대응 필요성에 대해선 90%가 공감했고, 65%는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도가 3년간 추진한 기후정책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57%로 부정평가(30%)를 크게 웃돌았다. 경기도는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으로 규정하며 ‘기후경제’ 관점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별 지지율은 △기후행동기회소득 80% △경기 RE100 78% △기후보험 74% △기후펀드 72% △기후위성 67% 순이었다. 전국 확산을 희망하는 정책은 경기 RE100(26%)이 가장 높았고, 기후행동기회소득(21%), 기후보험(14%), 기후펀드(12%), 기후위성(9%)이 뒤를 이었다.

도민 절반(50%)은 경기도 기후정책이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9%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경기도는 공공부문 RE100, 기후행동기회소득, 기후보험 등 전국 최초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성, 기후펀드 경험과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세계기후행동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민들의 높은 위기의식과 정책적 요구가 확인됐다”며 “경기도의 선제적 정책들이 중앙정부 기후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죽음의 조’ 넘고 브라질에 석패⋯일본, 모리야스 감독 유임 가닥 [북중미 월드컵]
  • 삼성, 충청에 140조 투자…HBM·OLED·배터리·AI 기판 키운다
  • 메타發 악재에 코스피 5% 급락하며 8000선 깨져…매도 사이드카 발동
  • 6월 소비자물가 3.2%↑…석유류 급등에 3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 단독 SKT, 'AI 데이터센터' 분사 착수⋯1000조 투자 첫발 뗐다
  • 반도체 호재 안 통하는 평택·이천…동탄 규제 풍선효과도 ‘글쎄’
  • 48조 외인 매도에 연금 리밸런싱까지…9000선 재탈환 막는 ‘수급 모래주머니’
  • 단독 한도부터 심사·사후관리까지⋯대출 전 과정 ‘구멍’ [신협, 그들만의 왕국 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97,000
    • +2.19%
    • 이더리움
    • 2,468,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26,900
    • +3.61%
    • 리플
    • 1,611
    • +0.81%
    • 솔라나
    • 118,800
    • +3.94%
    • 에이다
    • 235
    • +3.07%
    • 트론
    • 480
    • -0.41%
    • 스텔라루멘
    • 304
    • -2.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30
    • +0.83%
    • 체인링크
    • 11,340
    • +2.35%
    • 샌드박스
    • 72.92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