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 간절곶 ‘반려해변’ 정화활동

입력 2025-09-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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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제련소 임직원 해양 정화 봉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려아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반려해변 정화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려아연)

고려아연이 지역사회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고려아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평동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해양 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반려해변 입양은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맡아 1년간 관리·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국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약 14만5000(t)톤에 달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과 경제적 손실까지 일으킬 수 있어서다.

이번 봉사 활등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고려아연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세 차례 임직원 환경정화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4일 열린 해양 정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2시간 이상 페트병과 담배꽁초, 비닐 등 약 46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폐기물은 반려해변 웹(Web)과 앱(App)에 기록해 향후 해양환경 정책과 연구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버려지는 폐자원을 원료로 활용해 100% 동·은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펼쳐온 만큼, 이번 해양 정화 활동은 고려아연의 ‘친환경 기업’ 행보의 일환이 될 전망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이번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지역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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