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년 AI 인재 발굴 위한 ‘에이머스 해커톤’ 개최

입력 2025-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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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명 본선 진출자, 리조트 메뉴 수요 예측 AI 개발 도전
누적 참가자 1만7000명 돌파…대표 청년 AI 프로그램 자리매김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가자들 모습 (사진제공=LG)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 참가자들 모습 (사진제공=LG)

LG가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한 실전 무대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열고 미래 AI 전문가들을 위한 등용문 역할 강화에 나섰다.

LG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에이머스 해커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570명의 지원자 중 온라인 교육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2명이 참가했다. 주제는 LG 계열사 디앤오(D&O)가 출제한 ‘곤지암 리조트 식음업장 메뉴 수요 예측 AI 개발’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리조트 방문객·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일, 계절, 연휴 등 복합 요인을 고려해 고객 수요를 정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식자재 관리, 인력 배치 효율화, 고객 만족도 제고 등 다양한 산업 현장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았다.

행사 이튿날에는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4개 계열사가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각 사 인사 담당자와 상담하며 향후 LG AI 인재풀에 등록할 기회를 얻었다.

상위 3개 수상 팀에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최우수상은 LG AI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0월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LG 에이머스는 2022년 하반기 시작 이후 7기까지 누적 참가자가 1만7000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AI 대학원 수준 강의와 실무형 해커톤을 무료로 제공해 실전에 강한 인재를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구광모 ㈜LG 대표가 강조해온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철학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참가 청년들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루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른다.

LG 관계자는 “에이머스는 청년들에게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전 경험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AI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 산업 혁신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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