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국내 결제사 최초 '에어비앤비' 10% 할인 프로모션 진행

입력 2025-09-05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페이가 국내 결제사 최초로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와 함께 전 세계 숙소 예약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는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내달 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에어비앤비에서 처음 숙소를 예약하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요금의 10%(최대 5만 원)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된 숙소의 숙박 개시 가능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카카오페이는 여행을 준비 중인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에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접목했다. 카카오페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항공 및 여행 관련 업종의 결제 이력은 있으나 아직 에어비앤비 이용 경험이 없는 잠재 고객을 정교하게 찾아내 맞춤형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4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페이는 업계에서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가장 많은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정보 이용에 동의한 사용자들의 결제 및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수준의 타기팅(targeting)을 구현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지금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5백만 이상의 호스트가 20억 회 이상 게스트를 맞이한 플랫폼으로, 숙소뿐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체험, 서비스 예약도 제공한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올 추석 한국인 여행객들이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장거리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열흘간의 추석 살기’ 캠페인을 제안하고 있어 카카오페이 혜택을 통해 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비앤비 예약 단계에서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등록된 카드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결제사 최초로 에어비앤비와 의미 있는 협력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데이터 기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64,000
    • +1.91%
    • 이더리움
    • 4,907,000
    • +5.57%
    • 비트코인 캐시
    • 838,500
    • -2.56%
    • 리플
    • 3,093
    • +0.52%
    • 솔라나
    • 204,900
    • +2.81%
    • 에이다
    • 687
    • +6.84%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10
    • +0.3%
    • 체인링크
    • 21,050
    • +3.34%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