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美 관세 피해 기업에 30조원 금융지원

입력 2025-09-04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그룹 (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 (연합뉴스)

하나금융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 원 규모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세 정책 시행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3조2000억 원을 공급한다. 기업대출 특판 상품 16조 원, ‘고정금리 우대 대출’ 3조 원, ‘신속 지원 특별프로그램’ 2조 원으로 신속한 자금 공급에 나선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9000억 원 규모 특판대출과 보증재단 보증부 대출 1조3000억 원을 지원한다.

수출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무역보험공사와 협약해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7000억 원을 공급하고 수출입 핵심 성장산업에 4조 원 규모 우대금융과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부품업체에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해 300억 원을 지원하고 현대차·기아 협력업체에는 보증료 전액 감면 혜택을 더해 6300억 원 규모 무역보험공사 보증부 대출을 이어간다.

신성장산업 및 유망창업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1조7000억 원을 지원한다. 관세 피해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는 원금 상환 없이 기한 연장, 분할상환 유예, 금리 감면, 신규자금 지원 등도 병행한다.

함영주 회장은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관세 피해 최소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99,000
    • -1.57%
    • 이더리움
    • 3,102,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3.56%
    • 리플
    • 2,004
    • -1.47%
    • 솔라나
    • 126,700
    • -1.78%
    • 에이다
    • 365
    • -1.88%
    • 트론
    • 544
    • +0.18%
    • 스텔라루멘
    • 217
    • -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60
    • -1%
    • 체인링크
    • 14,120
    • -2.35%
    • 샌드박스
    • 106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