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中 방문 앞두고 “차별적 제재 공동 대응”…중ㆍ러 협력강화 강조

입력 2025-08-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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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앞두고 중ㆍ러 협력외교 강조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 정면 반발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AP)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9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대러 제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러시아와 중국이 국제 무역 질서에서의 ‘차별적 제재’에 함께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현지 관영 매체와 서면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사회의 사회적·경제적 발전을 해치는 글로벌 무역의 차별적 제재에 공동으로 반대한다"라며 "양국은 상호 무역 장벽을 줄이고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베이징으로 이동,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 나설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주빈 자격으로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도 참석한다.

이번 방중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제사회의 관세·무역 갈등 △에너지·농산물 교역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는 중국의 주요 석유·가스 공급국"이라며 "최근 몇 년간 돼지고기·소고기 수출도 시작되는 등 농산물·식품의 대중국 수출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하며 양국 교역 규모를 키워왔다. 실제로 2024년 양국 교역액은 2450억 달러(약 343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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