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창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사와 연구소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공인 협력사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반영한 반도체를 설계하고 TSMC 위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글로벌 반도체 IP기업 Arm의 공식 ATD 파트너로서 Arm 기반 고성능 시스템 설계와 IP 활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주문형반도체(ASIC) 디자인과 시스템온칩(SoC) 제품 개발이며 고객의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양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토탈 턴키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시장은 "AI반도체 설계 난도가 높아지고 수주량도 급증하면서 디자인하우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며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