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정육각,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기한은 6개월

입력 2025-08-29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회생 신청' 6개월 내 인수 절차 마무리 목표

▲초록마을 매장 전경 (사진제공=초록마을)
▲초록마을 매장 전경 (사진제공=초록마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초록마을이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인가 전 M&A 건과 관련해 전날 재판부 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록마을은 매각주간사 선정과 인수자 확정 등 인수 프로세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주간사는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주간사는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 등 인수 방식을 다각도로 검토해 투자자 모집과 실사, 조건 협상 등을 통해 원칙적으로 6개월 내 인수자 찾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필요시엔 법원 협의를 통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초록마을은 지난달 초 회생 개시 신청 직후부터 유기농 식품 및 친환경 유통 분야에 전략적 관심을 가진 복수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인수 검토를 요청해왔다. 특히 국내 식품·유통 산업 내 사업 역량 확대를 모색하는 일부 전략적 투자자(SI)와 사모펀드(PEF)들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육각 역시 이날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받았다. 정육각은 회생 개시 이후 온라인몰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한 안정화 및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매각주간사 선정 절차를 밟아 인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인가 전 M&A 추진은 기업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고 채권자 보호와 사업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회생 이후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빚 있는 자영업자 321만명…'10명 중 1명' 취약차주 대출 규모 ↑ [금안보고서]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에 반기 든 노조…AI 체질개선 변수로
  • 증권사 리포트는 늘 ‘목표가 상향’⋯하락 종목 43%인데 하향 의견은 8% 그쳐
  • 이세웅 지사 ‘주식 잭팟’에 1587억 전체 1위⋯이 대통령 50억원 보유 [재산공개]
  • 단독 40년 된 벽제화장터 현대화 사업 착수…복합도시기반시설 전환 추진 [화장터, 기피 넘어 공존으로①]
  • “라면값 인하, 체감 안되네요”…쉽게 채우기 힘든 장바구니(르포)[물가 안정 딜레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17,000
    • -0.41%
    • 이더리움
    • 3,20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54%
    • 리플
    • 2,092
    • -1.09%
    • 솔라나
    • 134,800
    • -2.11%
    • 에이다
    • 397
    • -0.75%
    • 트론
    • 474
    • +3.72%
    • 스텔라루멘
    • 26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0.94%
    • 체인링크
    • 13,760
    • -0.79%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