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도약”…우상혁 7연승·유규민 동메달…용인직장운동경기부 세계무대 간다

입력 2025-08-28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일 시장 “시민과 함께 두 선수 응원…좋은 성과 기대”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오른쪽 두번째), 유규민(오른쪽 첫번째) 선수와 김도균(왼쪽 두번째)감독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오른쪽 두번째), 유규민(오른쪽 첫번째) 선수와 김도균(왼쪽 두번째)감독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높이뛰기)과 유규민(세단뛰기) 선수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 팀 소속 두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 동시에 출전하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다.

우상혁은 올 시즌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어 메달 획득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일 독일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대회에는 통증 예방 차원에서 불참했지만,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 중이다.

세단뛰기 유규민은 5월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동메달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정된 리듬과 착지 동작을 강점으로 세계선수권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두 선수는 김도균 감독과 함께 9월10일 도쿄로 출국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 서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하며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6,000
    • +2.01%
    • 이더리움
    • 4,436,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920,500
    • +9.45%
    • 리플
    • 2,837
    • +3.46%
    • 솔라나
    • 187,400
    • +3.88%
    • 에이다
    • 561
    • +6.2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7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4.43%
    • 체인링크
    • 18,720
    • +4.52%
    • 샌드박스
    • 176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