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코스피 5000 돌파 가능…기업 살아야 경제가 산다”

입력 2025-08-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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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방향은 안정화⋯수요 관리‧공급 방안 마련 중”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 경제 프로젝트’ 실현으로 “코스피 지수 5000선을 넘어설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TV)에 출연해 ‘코스피 5000 목표를 포기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기업이 잘 되려면 자본시장이 활성화돼야 한다. 자본시장에서 충분히 자금이 와야 기업이 투자하고, 그래서 돈을 벌고 자본시장에 배당하는 시스템으로 간다”며 “(초혁신 경제 정책 등이) 불붙기 시작하면 5000 그 이상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서 구 부총리는 “일부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하다”며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 부총리 역할은 경제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 자본시장을 존중하지 않고 어떻게 기업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겠느냐”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책 방향은 안정화”라며 “부동산은 사는 것(Buy)이 아니라 사는 곳(Live)”이라며 “그런 개념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관리, 필요한 곳은 공급을 늘려나가고 지역은 수요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수요 관리 측면의 대책을 발표해서 시장에서 그런 부분이 잘 반영된 것 같다”며 “공급(확대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석유화학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 위기 등 우려에는 “구조조정이 거꾸로 얘기하면 경쟁력 제고”라며 “산업은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그 과정에서 일자리를 잃는 국민이 있으면 국가안전망으로 대응하고 신산업, 신기술 쪽으로 직업 전환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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