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간판값' 2.2조…SK, LG 제치고 1위

입력 2026-08-18 11: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기업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받는 상표권 사용료, 소위 '간판값'으로 번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5조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이하 대기업) 102곳의 간판값은 2조2239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존 기록은 1년 전 2조1530억원이었다.

간판값은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유상 또는 무상으로 상표권을 넘겨받거나 신규 기업 이미지(CI) 도입으로 대표회사가 상표권을 취득할 때 발생한다.

올해 대기업으로 지정된 102개 그룹 중 지난해 기준 80개 그룹이 계열사 1016개로부터 간판값을 받았다.

간판값 총액은 2020년 1조3468억원, 2021년 1조5207억원, 2022년 1조7760억원에서 2023년 2조354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기업별로 지난해 SK가 3499억원으로 가장 많은 간판값을 받았다. SK는 2020~2024년 2위였다가 이번에 1위가 됐다. 반면 내내 1위를 지켰던 LG는 3490억원으로 2위가 됐다. 한화가 1992억원, CJ가 1331억원으로 3~4위를 차지했다.

포스코 1282억원, 롯데 1244억원으로 5~6위까지 1000억원 이상이었다. 7~10위는 GS(992억원), 효성(616억원), HD현대(575억원), LS(573억원)이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장연 지하철 시위⋯서울역 1호선 하행ㆍ4호선 상행 무정차 통과
  • 추석 전 지급되는 지자체 민생지원금 일정
  • 한미훈련 줄인 트럼프, 북미대화 재개 시동…“김정은, 제안에 응답”
  • 뉴욕증시,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유가, 2%대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37개월이면 첫삽”⋯정부 시간표대로 가능할까 [당긴 공급시계, 현실은 ①]
  • 단독 교육청 현금성 지원 2600억…교부금의 0.4%도 안돼 [교부금 개편 논란 ①]
  • “韓 메모리 대체재 없다”…무디스, 성장률 3.5%로 ‘깜짝’ 상향
  • '집중호우' 남해안에 또 60㎜ 비…천둥·번개·돌풍 예보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8.18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33,000
    • +0.78%
    • 이더리움
    • 2,66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285,400
    • -1.35%
    • 리플
    • 1,394
    • -1.48%
    • 솔라나
    • 106,100
    • -0.56%
    • 에이다
    • 243
    • -2.8%
    • 트론
    • 468
    • -0.43%
    • 스텔라루멘
    • 218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2.52%
    • 체인링크
    • 13,200
    • -1.86%
    • 샌드박스
    • 53.22
    • -5.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