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韓 경찰청 감사장 수상⋯사이버 보안 파트너십 모범사례 등극

입력 2025-08-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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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왼쪽)과 닐스 앤더슨-뢰드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 국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낸스)
▲2025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왼쪽)과 닐스 앤더슨-뢰드 바이낸스 금융정보분석 국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낸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2025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한국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올해 감사장을 수상한 바이낸스는 한국 법 집행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북한 해킹을 포함한 수많은 국내외 가상자산 수사와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 경찰청으로부터 2회 이상 감사장을 받은 해외 거래소는 바이낸스가 유일하다.

바이낸스는 현재 전 세계 수사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경찰청, 대검찰청, 사이버수사학회 등과 협업하며, 블록체인 기반 추적 기술, 거래 흐름 분석, 국경 간 수사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초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APAC 지역의 교육 세션에는 아시아 7개국 이상에서 120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 경찰청과 사이버 위협 퇴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감사장을 받는 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바이낸스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건부터 다양한 국제 공조 수사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수사 실무 현장에 많은 도움을 줬다”라고 전했다.

바이낸스 닐스 앤더슨-뢰드 금융정보분석 국장은 “이번 수상은 바이낸스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자산 보안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고도화되고 있는 가상자산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전 세계 법 집행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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