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韓 기업들, 美에 1500억 달러 추가 투자…이재명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

입력 2025-08-26 0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리셉션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미 경제계가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은 총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25일(미국 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워싱턴 D.C. 소재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기업인들이 한미 협력의 중추"라고 격려하며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기여하였듯, 제조업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이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달성할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또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조선·원전 등 전략산업,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양국 간 전략적 투자·구매를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조선 협력과 관련해서는 "한미 양국은 75년전 미 해군의 결정적 활약으로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집은 승리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맞춰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경제인협회의 류진 회장을 비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LG 구광모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국내 16개 주요 그룹 총수들이 자리했고, 미국 측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공동회장 등 21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첨단산업(반도체·AI·바이오) △전략산업(조선·원전·방산) △공급망(모빌리티·배터리)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은 총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추가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양국 기업들은 "미국의 혁신 기술력과 한국의 제조 경쟁력이 결합하면 세계 시장을 견인할 수 있다"면서 공동 연구 등 양국 기술 협력과 정부 지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장애인 성폭행 혐의’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 '음주운전 4범' 임성근, 논란 속 식당 오픈 임박⋯"인테리어 본격 시작"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30,000
    • -4.72%
    • 이더리움
    • 3,222,000
    • -6.17%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1.88%
    • 리플
    • 2,171
    • -3.43%
    • 솔라나
    • 133,100
    • -4.24%
    • 에이다
    • 400
    • -6.32%
    • 트론
    • 450
    • +0.9%
    • 스텔라루멘
    • 250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5.81%
    • 체인링크
    • 13,550
    • -6.68%
    • 샌드박스
    • 122
    • -7.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