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앱 만족도 조사에서 '키움증권(영웅문S#)'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증권사 모바일 앱을 통해 투자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KB증권(M-able)'이 5점 만점에 3.63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나무증권), 미래에셋증권(M-STOCK)은 각각 3.61점이었으며 신한투자증권(신한SOL) 3.58점, 삼성증권(mPOP) 3.52점, 한국투자증권(한투) 3.47점 순이었으며 키움증권(영웅문S#)은 3.43점으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들이 증권사 앱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로는 '앱 편의성 및 디자인(31.4%)', '거래수수료(31.4%)'가 높았고, '거래 속도 및 안전성(13.3%)', '다양한 투자상품 및 부가서비스(7.9%)' '고객서비스 품질(5.3%)' 등이었다.
소비자 59%는 증권사 앱을 이용하면서 불만·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시스템 오류 및 접속 장애'를 경험했다는 응답자가 50.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앱 로그인 및 인증 문제(48.6%)', '높은 수수료 및 숨겨진 비용(35.4%)' 등의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