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회사채 신용등급 AA 유지⋯"사업 다각화·재무 안정성 반영"

입력 2025-08-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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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린빌딩. (SK이노베이션)
▲SK 서린빌딩. (SK이노베이션)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했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는 22일 SK이노베이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을 각각 확정했다.

신평사들은 SK이노베이션이 정유·석유화학·배터리 등으로 사업구조가 다각화돼 있고,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보완해온 점, 그리고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배터리 사업에 대해서는 우려가 제기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자체 현금창출력을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투자 부담은 높은데 실적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기업평가 역시 "정유, 석유화학, 발전·도시가스 등 기타 사업부문이 배터리 부문의 부진한 실적을 보완해 포트폴리오 효과를 통해 전사 실적이 회복되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평가 직후 이달 27일과 내달 4일로 예정된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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