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신용정보원과 ‘기업 탄소배출 관리 체계‘ 구축

입력 2025-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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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과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의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왼쪽)과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의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건물에너지 · 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부동산원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인 한국신용정보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공유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고, 금융권과 기업의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의 건물에너지 정보를 활용해,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기관이 기업에 투자·대출 등을 할 때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금융배출량)을 표준화해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금융배출량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향후 △정부 정책 지원을 위한 정보를 상호 제공 △기후 위기 및 기후금융 관련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수행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제도 이행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데이터 자산이 융합돼 기후금융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데이터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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