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 특활비 의혹’ 무혐의 결론

입력 2025-08-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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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없음’ 불송치 처분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특활비)가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김 여사에게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달 29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의상을 구입하는 데 특활비를 썼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같은 의혹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2022년 3월 김 여사가 청와대 특활비 담당자에게 고가 의류와 장신구 등을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청와대는 당시 “대통령 배우자로서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 예산을 편성해 사용한 적이 없다”며 “사비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5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으며 대통령 배우자 담당인 제2부속실 소속 직원 등 청와대 관계자도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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