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글로벌 통합거래액 13조 8천억…2년만 10배 ↑

입력 2025-08-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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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야놀자)
(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야놀자클라우드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통합거래액 13조 8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 1조 3천억 원 대비 불과 2년 만에 약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야놀자에 따르면 해외 거래 비중은 91%에 달했고, 지역별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유럽·중동(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해 6.4조 원을 달성했고, 미국·남미(NA·LATAM) 지역도 105% 성장해 4.2조 원을 돌파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또한 전년 대비 약 129% 증가해 2조 원 규모로 확대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재무 성과 역시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2023년 상반기 593억 원에서 올해 1588억 원으로 2.7배 가까이 확대됐고 조정 EBITDA는 2년 전 -88억 원에서 388억 원으로 전환, 476억 원 개선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4%를 기록하며, 단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성 중심의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야놀자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및 호스피탈리티 솔루션(Data/SaaS) 사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하며 올 상반기 Data/SaaS의 매출 비중은 27%에 달했다. 조정 EBITDA 비중 역시 35%까지 확대하며 높은 수익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앞으로도 AI 데이터 역량을 지속 강화해 Data/SaaS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도 더욱 넓혀 성장세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Data/SaaS 역량을 쌓아왔고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를 실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고, 호텔 운영 자동화 및 고객 맞춤형 개인화 기술까지 구현해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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