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매출 가이던스 달성 핵심은 '아이온2' 성과"

입력 2025-08-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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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도 매출 목표치(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이온2’를 비롯한 신작들이 성과를 내야 한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2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연초 제시한 내년도 매출 가이던스는 2조~2조4억 원으로 기존 레거시 지적재산(IP 기반 매출 1조400억 원과 내년도 신작 IP 매출 6000억 원~1조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하는 올해 연간 레거시 IP 매출은 약 1조4500억 원으로, 내년에도 기존 게임 매출 감소는 있겠지만 리니지2M(중국), 리니지W(동남아), 리니지M(중국) 등으로의 지역 확장을 고려하면 레거시 IP 매출 가이던스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가이던스 달성에 있어 변수는 신작 성과로 올해 4분기 아이온2와 내년 1분기 ‘브레이커스’, 내년 2분기 ‘타임테이커스’, 내년 3분기 ‘신더시티’와 스핀오프 4종을 포함한 8종의 신작으로 최소 6000억 원의 매출 달성해야 한다”며 “핵심은 아이온2의 성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규 IP 매출이 가이던스에 부합하려면 아이온2는 최소 연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필요하며 일매출로 환산하면 약 8억2000만 원”이라며 “지난해 모바일 리니지 일매출의 경우 리니지M이 13억5000억 원, 리니지2M이 5억 원, 리니지W가 6억7000만 원임을 고려하면 부담스러운 수치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얼마나 적절한 비즈니스모델(BM)을 구성하느냐가 관건이며 다음달 3차 쇼케이스에서 BM 일부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과금 부담을 덜기 위해 배틀패스와 코스튬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페이 투 윈(P2W)’ 요소는 완전히 배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아이온2 매출은 약 3600억 원, 출시 시점은 올해 11월 말로 예상한다”며 “3분기 실적의 경우 상반기에는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3분기는 영업적자가 예상되며, 매출은 2분기 반영된 리니지M 8주년 효과 등이 줄어들며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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