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뉴시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융권에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권 부위원장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금융 자체가 하나의 산업이다. 산업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활성화되고 발전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들의 기존 영업 방식이 여전히 담보대출이나 전당포식 영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지적들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만큼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으면 청년들에게 조금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일(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은행·증권·보험·금융공기업 등 금융기관 76개사와 핀테크·IT 기업 4개사 등 역대 최다인 80개사가 참여한다.



